마이크로소프트125 잡스 퇴진한 애플의 미래, 흐림? 맑음? [김익현기자] 신은 그에게 비전과 리더십을 줬지만 건강은 허락하지 않았다. 건강에 발목 잡힌 스티브 잡스가 결국 애플 최고경영자(CEO) 직을 사임했다. 잡스 CEO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톱뉴스로 올렸다. 특히 허핑턴포스트는 '아이큇(iQUIT)'이란 제목과 함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열풍을 주도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재치를 보였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24일(현지 시간) 애플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불행하게도 내가 CEO직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할 순간이 왔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그는 회장직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잡스는 이사회에 보낸 편지에서 "애플의 가장 빛나고 혁신적인 날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믿는다"면서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애플의 성공.. 2011. 8. 25. 잡스, 14년간 연봉 1달러…뭔 돈으로 살았을까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디즈니 배당금이 '캐시카우'…디즈니 이사직 고수 전망]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지 만 14년 남짓만에 사임했다. 애플 회장으로는 남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할 예정이다. 잡스는 1997년 애플로 돌아온 이후 만 14년간 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파산 직전에 몰린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으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자매 사이트 FINS에 따르면 CEO로서 잡스가 받은 연봉은 매년 1달러, 14년간 총 14달러에 불과했다. 애플의 올 1월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잡스는 지난해에도 CEO로 노력한 대가로 단 1달러만을 받았다. 잡스는 다른 CEO들이 탐욕스럽게 챙기.. 2011. 8. 25. '망고'가 '사과'를 넘을까…MS 망고폰 써보니 ▲ MS는 스마트폰용 새 OS '망고'를 연말께 정식 출시한다. 망고는 기존 '윈도폰7'에 500여 개 기능이 추가됐다. 세계 최대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컴퓨터 시장을 호령하던 이 회사는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존심을 심하게 구겼다. 구글 안드로이드폰, 애플 아이폰 사이에 끼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존재감마저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지 난 2분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43%와 18%로 선전하는 동안 MS의 윈도폰은 겨우 1.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심기일전을 별른 MS는 연말 새 OS ‘망고’를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폰 시장 ‘추격자’로 전락한 MS가 망고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24일 MS로부터 입수한 ‘망고폰’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완성도가.. 2011. 8. 24. 윈도8, USB 3.0 지원…"더 강력한 태블릿"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8이 USB 3.0을 지원한다. 향후 출시될 윈도 기반 PC와 태블릿에 USB 3.0 포트가 본격적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MS가 윈도8의 USB 3.0 지원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니스 플라나간 MS 디바이스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매니지먼트그룹 디렉터는 공식블로그 ‘B8’을 통해 USB 3.0 지원 소식을 알렸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태블릿PC 시연 장면. 그 는 “윈도8은 USB 3.0 하드웨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된 사양을 따라야 했다”면서 “또한 여전히 여전히 윈도에서 지원해야 하는 수십억개의 이전규격 USB 기기도 염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과 사무실에 있는 100억개 기존 기기들이 계속 유효할 때 하.. 2011. 8. 2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