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125 [창간특집] 폐쇄성이 가져온 닌텐도의 몰락 지난 8월 초 한 통의 메일이 닌텐도 임직원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0년 동안 닌텐도에는 거품이 잔뜩 끼었습니다. 그에 취해 돈을 아무렇게나 쓰지 않았습니까?” 메일에 들어 있는 도발적 질문이다. 보낸 사람은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세계 게임 팬들에게 꿈과 감동과 놀라움을 주기 위해 자유분방한 문화를 유지하던 닌텐도에 갑자기 비용 절감이라는 찬바람이 불었다. ◇ 고수익의 대명사에서 적자기업으로 전락=닌텐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수익 기업이다. 닌텐도는 2009년 매출 1조4400억엔에 영업이익 5300억엔이라는 경이적 실적을 냈다. 직원 1인당 매출은 10억엔에 육박, 도요타의 5배를 넘었다. 시가총액은 부동의 1위 NTT도코모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커졌다. 연이은 천문학적 이익으로.. 2011. 9. 19. 윈도우8, PC-태블릿 “SW 호환 안 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블릿 PC에 설치된 윈도우8에서는 기존 x86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스티븐 시놉스키 MS 윈도우 부문 총괄 부사장은 “윈도우8은 태블릿 PC와 PC 사이에서 완벽하게 호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RM SoC에 설치된 윈도우8에서 기존 x86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따로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다. PC와 태블릿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운영체제라는 장점이 힘을 잃을 우려가 있는 대목이다. 스티븐 시놉스키 부사장은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태블릿 PC의 배터리 성능을 꼽았다. x86 기반 소프트웨어를 태블릿 PC에서 이용할 경우 태블릿 PC의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x86 소프트웨어가 가진 .. 2011. 9. 19. [단독]윈도8 써보니..."윈도, 사라지다" 윈도8 운영체제(OS) 이름이 바뀔 수도 있겠다. 윈도8 사용자들이 '메트로 스타일 앱' 특성상 '창(windows)'보다는 '테두리(borders)'를 많이 접할 것이기 때문이다. 메트로 스타일 앱은 윈도8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메트로UI'로 다룰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킨다. 메트로UI는 지난 13일 '빌드(BUILD)'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사용 경험과 클라우드 연계 시나리오를 선보인 환경으로 시연됐다. 이를 중심으로 인터페이스, 프로세스 관리, 클라우드 연결, 앱 상호작용, 4가지 측면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들을 짚었다. MS는 메트로 스타일 앱을 기본적으로 '전체화면'에서만 실행되게 만들었다. 여러 앱을 함께 돌리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만 그 '여러 창'을 한 화.. 2011. 9. 19. 애플, 알고 보면 MS의 최대 고객? [IT전문 미디어블로그 = 딜라이트닷넷] 클 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한 애플의 야심작 ‘아이클라우드’는 어느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될까요? 애플은 최근 5억 달러를 들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는데, 아이클라우드는 당연히 이 곳에서 운영되겠지요?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82187 2011. 9.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