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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반값 와이브로’…왜? KT가 무선데이터 폭증의 대안으로 반값 와이브로를 내놔 그 결과가 주목된다. KT는 지난 6일부터 5만5천원 이상 3G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 중인 가입자가 와이브로에 추가 가입할 경우 기존 1만9천800원인 와이브로30G 상품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는 5만5천원 이하 요금제 가입자도 와이브로30G 상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요금제 대비 75%, 50% 할인된 금액이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결합상품이지만 반년 이상 진행되는 폭탄세일이다. ■왜 이 시점에? KT 측은 반값 와이브로 출시 이유를 데이터 사용이 많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용자가 저렴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KT의 이 같은 조치가 데이터폭증에 대한 고육지.. 2011. 6. 11.
이제 아이폰에서 통화목록 개별삭제 된다 앞으로는 아이폰의 통화목록 일부를 따로 삭제 할 수 있게 됐다. 가을 정식 출시 될 iOS5에 통화목록 개별 삭제 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iOS4이하 버전 아이폰에서는 통화목록을 지우려면 현재까지 쌓인 기록 모두를 삭제해야 한다. 실제로 이 불편함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탈옥(해킹)`을 선택해왔다. 누리꾼들은 “올 것이 왔다”, “아주 반가운 기능이다”, “iOS5는 탈옥이 필요 없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환영했다. 통화목록 개별삭제 기능은 현재 공개된 iOS5 베타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랜드팀 trend@etnews.co.kr >관련글 http://www.cultofmac.com/you-can-delete-incriminating-calls-in-ios.. 2011. 6. 11.
애플 iOS 5, 공개 24시간 만에 탈옥 성공 애플이 WWDC에서 iOS 5를 발표한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커들이 탈옥에 성공했다. MuscleNerd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용자가 트위터에 먼저 탈옥에 성공했음을 증명하는 이미지를 공개 했다. 해당 이미지는 4세대 아이팟 터치에서 탈옥된 버전의 iOS 5를 구동하는 스크린샷이다. 기기의 루트 액세스가 가능해 몇 개의 탈옥용 앱을 설치한 모습이었다. 해당 사용자는 유명 iOS 제일브레이킹 팀인 데브 팀(Dev-Team)의 일원이다. 그러나 이 제일브레이크 버전은 기기가 재부팅 될 때마다 PC와 테더링을 해야 하는 소위 반탈이다. 그러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조만간 완탈 버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1/06/6.. 2011. 6. 11.
빅 모델·노(No) 모델 전략 `힘 겨루기` “휴대전화 사이즈의 작은 모니터로는 PC 수준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없다. 대용량 데이터를 배터리가 감당할 수 없다. 불안정한 운영체제로는 느린 속도와 오류를 개선하기 힘들다.” 애 플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날아가 버린 기존 스마트폰 개발자들의 인식과 한계다. 스마트폰이라는 미지의 영역은 아이폰의 등장 이후 마치 거실에 놓여 있는 TV 같은 수준으로 변했다.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iOS·앱스토어·아이튠즈로 무장한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를 ‘잡스신’으로 만들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장의 변화 속도 역시 대단했다. 아이폰의 대항마로 나온 스마트폰,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의 반격은 철옹성 같던 애플의 성역을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한국에선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 2011. 6. 11.
블랙베리 플레이북 16개국 추가 출시…한국은 빠져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리서치인모션(RIM)이 자사 7인치 태블릿 PC인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30일 이내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6개국에서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플레이북은 지난 4월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추가 공급키로 한 지역은 영국 독일 프랑스 외에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호주, 베네주엘라, 스페인, UAE, 싱가포르, 멕시코,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16개국이다. 한국은 추가 판매 지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RIM은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미국에서 16GB 제품이 499 달러이고, 32GB 제품은 599 달러다. 또 64.. 2011. 6. 11.
iOS5에서 1080P 비디오 재생 가능해진다 iOS5에서 1080P 비디오 재생 가능해진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iOS 기반 제품에서도 1080P 풀HD 비디오 재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웹진 9to5mac은 애플이 iOS5 버전에 1080P 고화질 영상 재생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기의 기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고화질 동영상 감상이 가능해진 것을 의미한다. 현재의 iOS4버전에서는 위 영상의 경우 아이튠즈를 이용한 비디오 전송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 매체는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iOS를 통한 1080P 영상 재생이 매우 부드럽고 훌륭한 품질이었다고 전했다. 고화질 영상 재생이 가능한 iOS5 정식 버전은 올 가을께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랜드팀 trend@etnews.co.kr 2011. 6. 11.
LG전자의 애플 따라잡기, 왜? 최근 LG전자가 애플의 매킨토시 PC와 비슷한 디자인 콘셉트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애플 따라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노트북, 올인원PC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PC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섰다. 이들 제품은 내로우 베젤, 블레이드 디스플레이, 단순미를 살린 순백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LG전자의 첫 올인원 PC V300이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HD655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이 제품은 마치 애플의 아이맥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4.5cm의 얇은 두께의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받침 부문의 디자인이 쉽게 아이맥을 연상시킨다. ▲ LG전자 올인원.. 2011. 6. 10.
KT ‘올레톡’, 카카오톡과 뭐가 다를까 KT가 카카오톡에 SNS를 버무린 올레톡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앱)으로 6월9일 출시했다. KT 가입자가 아니라도 올레톡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올레톡의 사용법은 일단 카카오톡과 비슷하다.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 ‘킬러앱’이라고 불리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메시징 앱의 장점인 편리한 주소록 연동, 그룹 채팅, 사진․위치 전송, 친구 추천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름은 다르다. 카카오톡의 친구 추천이 올레톡에서는 스타와 팬으로 불린다. 내 주소록에 있지만, 상대방은 나를 주소록에 등록하지 않으면 나는 그 사람의 팬이 되고 상대방은 스타가 된다.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어 개념과 흡사하다. KT가 올레톡을 기획부터 개발, 출시하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2011. 6. 10.
‘앵그리버드’ 인기 어디까지?...요리책까지 넘봐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명성(?)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앵그리버드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2억 회를 돌파하며 스마트폰 게임 부문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영화, 캐릭터 상품으로도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앵그리버드가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달걀 요리 레시피로 채워진 ‘앵그리버드 요리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8일(현지시간) 전했다.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 모바일(Rovio Mobile)의 피터 베스터바카(Peter Vesterbacka) CEO는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 모바일 서밋(Open Mobile Summit)’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베스터바카 C.. 2011. 6. 10.
앗 뜨거워 '스마트폰 화상주의보' 스마트폰 성능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가 주력 모델이었지만 올해는 이미 1GHz에 이어 1.2와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시장에 쏟아진 상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말에는 1.7GHz 듀얼코어, 내년에는 클록 2GHz 이상 쿼드코어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성능 경쟁도 뜨겁지만 실제 스마트폰 온도도 높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요즘 포털 사이트에선 스마트폰 발열 관련 연관 검색어가 10여 개를 넘겼다. 스마트폰 카페와 커뮤니티에도 최신 듀얼코어 스마트폰 발열 얘기가 자주 눈에 띈다. 물론 열 나지 않는 디지털 제품은 없다. 반도체를 내장한 제품은 반드시 열이 발생한다.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어느 정도 열이 나느냐다. 자칫 일정 온도를 넘어서면 .. 2011. 6. 10.
잡스 무한상상력... 이번엔 '우주선 사옥' - 본사 근처에 1만2000명 수용 신사옥 구상 - 4층 높이 통유리 건축물..2015년 완공 예정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창의력과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우주선을 닮은 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등에 따르면, 잡스는 지난 7일 밤 쿠퍼티노 시의회회의에 참석해 신사옥 건축 구상안을 발표했다. 잡스가 공개한 건축물은 현재 애플 본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부지에 세워진다. 이를위해 애플은 지난해 휴렛팩커드(HP)로부터 이 땅을 매입했다. 잡스는 어린 시절 HP에서일한 적이 있어 이 곳이 의미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신사옥은 시의회 승인이 떨어지는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 스티.. 2011. 6. 10.
국내 이통사 또 ‘애플 충격파’ 무선랜·무료화상통화 이어 아이클라우드·메시지 제공 이통사 수익원 지속 위협 단순 망 제공자 전락 우려 “개방적 태도가 바람직해” »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참석해 애플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뉴시스 아이메시지와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전통적인 수익모델 기반을 더욱 세게 뒤흔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통업계 주변에서는 이통업체들이 과거의 수익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은 죄다 내어주고 단순히 통신망만 제공·관리하는 사업자로 전락하는게 ..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