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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RIM, 노텔 특허 6000여건 45억달러에 낙찰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캐나다 통신장비업체 노텔의 특허 6000여건이 애플 컨소시엄에 돌아가게 됐다. 30일(현지시 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과 리서치인모션(RIM), EMC, 에릭슨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번 주 초 열린 경매에서 구글·인텔 등을 제치고 노텔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45억달러에 낙찰 받았다. RIM과 EMC는 각각 7억7700만달러·3억4000만달러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컨소시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도 이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허 경매에는 구글과 인텔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투자한 특허 방어 전문 펀드 RPX도 경매에 참여했었다. 노 텔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롱텀에볼루션 등 4G 통신망 관련 기술을 포함해 데이터 네트워킹, 인터넷, 반도체.. 2011. 7. 5.
20% 요금 싼 통신사, 출범부터 '삐걱' MVNO 대표주자 KCT, SKT와 협상 결렬…부가서비스-설비 임대비 등에서 의견... [강은성기자]이달 1일부터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선불전화 서비스를 재판매하겠다고 발표했던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CT는 SK텔레콤과 서비스 개시 예정 전날인 6월 30일 밤 10시까지 심야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협상이 끝나기도 전 서비스 시작을 공표한 KCT는 시작도 하기 전 체면을 구긴 셈이 됐다. KCT가 SK텔레콤과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한 것은 멀티미디어메시지(MMS), 영상통화 등 부가서비스 제공 대가에 대해 양측의 이견이 컸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또한 망 도매제공을 위한 전산 설비 이용 대가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부가서비스 .. 2011. 7. 1.
"LTE폰 어떻게 포장할까" 삼성전자 LTE폰 고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TE폰을 어떻게 포장할까'. 1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LTE 스마트폰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LTE폰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에게 기존 3세대(3G) 휴대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속도' 외에는 내세울 게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큰 고민은 3G폰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존 2세대(2G)에서 3G로 넘어올 때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상 통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능했다. 3G 서비스는 표준 주파수 대역으로 2.1기가헤르츠(GHz)를 사용하고 비동기식(WCDMA) 통신 기술을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해외 로밍이.. 2011. 7. 1.
“9월 출시 아이폰5, 외관 빼고 다 나왔다” 공개된 iOS5, 아이폰5 기대감 높여 "디자인 뺀 내부 스펙은 다 공개된 셈" 아이폰5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루머들도 연일 쏟아진다. 출시 일부터 스펙 및 디자인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 중 믿을만한 것은 애플이 직접 공개한 소프트웨어 정보. 전문가들은 애플의 핵심기술인 iOS5와 아이클라우드가 아이폰5에 탑재된다고 전망했다. 이제는 "외관 디자인만 빼고 다 공개됐다"고 말할 정도다. 아이폰5 핵심 기술 = iOS5와 아이클라우드 애플은 지난달 7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들 기술을 공개했다. 애플의 야심작으로 꼽힌 iOS5는 아이폰5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iOS5는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와 모바일 메신저 아이메시지(.. 2011. 7. 1.
뉴스 홈 > 정보미디어 > 정보통신 서비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유휴대역(화이트 스페이 스)을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는 디지털 방송 전환으로 남게 되는 주파수와 TV 채널 간 주파수 간섭을 막고자 완충 지역으로 남겨둔 화이트 스페이스를 `슈퍼 와이파이' 등 통신 분야에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올해 말 실험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실험 대상으로는 제주도와 소방방재청이 선정됐다. 제주도와 소방방재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화이트 스페이스를 통신에 사용할 경우 방송용 주파수와 전파 간섭을 일으키는지 등 기술적인 실험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해 남게 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슈퍼 와이파이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소방방재청은 채널 사이의 빈 주파.. 2011. 7. 1.
아이폰4 ‘그립감’ 올려주는 케이스 스마트폰이 피처폰을 누르고 대세가 된 요즘 액세서리 상품도 판도가 바뀐 지 오래다. 과거 스트랩(휴대폰줄)의 자리를 케이스가 대신 꿰찼다. 무료로 제공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1,2만원대 저가 상품부터 4만~5만원대 상품, 심지어 본체보다 더 비싸 ‘배보다 더 큰 배꼽’이 돼 버린 100만원대 초고가 상품도 나오고 있다. 약정 조건으로 무료 스마트폰도 흔한 요즘 이처럼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굳이 케이스를 구입해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고가의 스마트폰을 파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검은색 직사각형 풀터치스크린이란 천편일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을 극복하고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과거 플라스틱, 고무가 대부분이.. 2011. 7. 1.
갤탭 10.1에 세계 5대 출판사 잡지 제공된다 [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 유통 회사 NIM(Next Issue Media)과 협력해 갤럭시탭 10.1에 5대 출판사의 유명 잡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9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넥스트 이슈' 서비스 발표 행사를 열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에서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IM은 콘데나스트, 허스트, 메러디스, 뉴스코프, 타임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포춘, 타임, 에스콰이어, GQ, 보그, 코스모폴리탄, 더뉴요커, 피트니스와이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탭 10.1에 NIM사의 넥스트 이슈 서비스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통합된 스토어.. 2011. 7. 1.
[기자수첩]"2G가입자 없었다면 4G도 없다" 2G 서비스 이용자 KTX서 통화단절…KT, 2G용 설비는 설치안해 얼마 전 자신을 KT 2세대(2G)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는 40대 남자라고 소개한 한 독자로부터 e메일을 받았다. e메일은 집인 부산과 주요 활동장소인 인천을 오갈 때 KTX를 자주 이용하는데 KTX를 타면서 겪은 통화불편을 하소연하는 내용이었다. 이 독자는 지난해말 KTX가 터널을 통과할 때 전화가 끊기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후부터 KTX를 탈 때마다 터널에서 통화단절 여부를 확인했다는 것. 그럴 때마다 전화기 저편에서 '서비스지역이 아닙니다'라는 안내메시지만 들어야 했다는 불만이었다. 이 독자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문의해봤다. 그랬더니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은 터널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2011. 7. 1.
통신비 20% 싸진다는 MVNO, 정말 그럴까? 기존 통신사 요금보단 싸지만 체감 정도 크지 않아…망 산정대가 조정이 관건 10~30% 저렴한 통신요금을 내세운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가 내달 시작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MVNO는 기존 통신사들이 구축해 놓은 통신망을 싼값에 임대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부는 본격적으로 MVNO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계 통신비 부담이 10~30% 정도 줄어들고 기존 통신사들의 요금인하 경쟁도 촉진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대표적으로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아이즈비전이 SK텔레콤 망을 임대해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은 계약을 모두 마쳤고 KCT는 망 사용 비용을 놓고 막.. 2011. 7. 1.
취객 휴대전화 훔쳐판 택시기사 43명 적발 술에 취해 잠이 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장물업자들에 팔아 넘긴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술 취한 승객을 태운 뒤 목적지 부근에서 잠을 깨우는 척하며 주머니나 가방 안에 있는 휴대전화를 훔친 최모(56)씨 등 택시기사 43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훔친 시가 3000만원 상당의 45개 휴대전화를 노점상 이모(62)씨에게 개당 2만~10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고 휴대전화를 매입한다’는 명함을 보고 장물업자에게 연락해 훔친 물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압수한 45개의 휴대전화를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으며 피해 사례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택시기사와 장물업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2011. 7. 1.
네이버, N드라이브 앱 개편 파일 활용도 상승•이용자 편의 등 확대 NHN(대표 김상헌)은 1일,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파일들을 쉽게 열어보고 활용코자 하는 요구가 큰 것을 확인, 파일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개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NHN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했다. 이번 개편은 파일 형식별 모아보기, 앨범, 가수별 음악 파일 목록 정리, 노래 가사보기 서비스, 더욱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 재생 지원, 파일 이어올리기, 이어받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N드라이브에서는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 형식은 일부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 2011. 7. 1.
[세티즌]4G LTE 2011년 6월 30일 SKT와 LG U+는 각각 4G LTE 상용화 기념 행사(SKT - 4G 상용화 선포식, LG U+ -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상용화 되는 LTE(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 3세대 이동통신(3G)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는 SKT와 LG U+가 동시에 상용화 한다는 점에서 이슈를 모으고 있으며, 기존 3G 속도대비 5배이상 빨라진 속도로 스마트 사용자 증가됨으로써 데이터 트랙픽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슈를 모았다. 통신의 역사를 바꾸려는 LG U+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10시에 LG U+의 4G LTE 상용화 기념 행사가 열렸다. LG U+의 LTE는 서울, 부산, 광주의 3개 지.. 201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