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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 유통 회사 NIM(Next Issue Media)과 협력해 갤럭시탭 10.1에 5대 출판사의 유명 잡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9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넥스트 이슈' 서비스 발표 행사를 열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에서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IM은 콘데나스트, 허스트, 메러디스, 뉴스코프, 타임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포춘, 타임, 에스콰이어, GQ, 보그, 코스모폴리탄, 더뉴요커, 피트니스와이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탭 10.1에 NIM사의 넥스트 이슈 서비스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통합된 스토어에서 글로벌 5대 출판사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구매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고객들은 디지털 버전으로도 이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삼성앱스를 통해 넥스트 이슈를 설치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와 갤럭시탭(7인치, 3G/와이파이) 등에서 NIM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은 "NIM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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