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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LGU+서 사면 무겁고 느린 이유는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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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1g 차이, 속도는 절반?’

undefined (1,068,000원▲ 64,000 6.37%)가 2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가 어느 이동통신 회사에서 개통하느냐에 따라 제품 무게와 데이터 통신 속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를 undefined (6,770원▲ 120 1.80%)에서 구입해 개통하면 KT·undefined (153,000원▲ 1,000 0.66%)에 서 개통할 때보다 무게가 1g정도 더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 중에는 처음으로 이동통신 3사 모두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용으로 동일하게 선보인 제품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크기나 무게가 달라질 이유가 없다.

삼 성전자가 제시한 제품 규격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를 KT·SK텔레콤에서 개통할 경우, 제품 무게는 182g이다. 이와 달리 LG유플러스에서 같은 제품을 사면 무게는 183g으로 약간 더 무겁다. 물론 1g은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그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다.

더 큰 차이는 스마트폰의 데이터 통신 속도다. 4G LTE 신호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때 속도는 3개 회사 모두 이론상 1초에 75Mb(메가비트)로 똑같다. 그러나 4G 통신망이 갖춰지지 않은 음영지역에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KT·SK텔레콤은 최고 속도가 1초에 14.4Mb인 반면 LG유플러스는 9.3Mb 정도에 그친다.

아 직 4G LTE 전국망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회사가 없는 탓에 4G 음영지역에서는 기존 통신망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 KT·SK텔레콤은 3세대(3G)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 통신망을 활용하는데 비해 LG유플러스는 2세대(2G)인 ‘cdma2000 1x ev-do 리비전b’ 방식에 의존한다.

따라서 KT·SK텔레콤 갤럭시노트에는 3G 신호를 수신하는 칩이, LG유플러스 제품에는 2G 신호를 받는 칩이 들어가 있다. 이 부품들이 서로 달라 완제품의 무게는 1g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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