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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마케팅 과열… 부작용 잇따른다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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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스마트폰' 산다면 말리고 싶은 이유
아직 주요도시만 서비스… 지방 이용자들 불만
업계 무리한 투자·과당경쟁에 비용부담도 커져


"성급하게 사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아직 4세대(4G) 스마트폰을 사는 건 조금 이른 것 같네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모(33)씨는 "4G 스마트폰의 문제는 항상 4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서울 지역이면 모르겠지만 지방 거주자는 내년 초에 상황 봐서 4G 가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업체들이 4G LTE(롱텀에볼루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망이 구축되기도 전에 '성질 급한'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갖가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소 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을 사고 있는 것은 LTE 스마트폰을 사더라도 아직까지는 언제 어디서나 4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LTE는 3세대(3G) 이동통신에 비해 5~7배 빠른 새로운 서비스로 지난 7월부터 SK텔레콤ㆍLG유플러스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LTE 통신망이 구축 완료돼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서울·수도권과 몇몇 주요 도시 정도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전국 37개 시에서,


더보기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111/e2011112916572111776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