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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후임자로 내정된 팀 쿡이 과거 국내 스마트폰 기술을 벤치마킹해 만든 것이 ‘아이폰’이라고 말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6일 인터넷소통위원회가 주최한 ‘IT정책 수립을 위한 10대 이슈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3월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를 방문했을 때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팀 쿡이 한국의 스마트폰 기술을 높히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장은 팀 쿡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그에게 아이폰처럼 혁신적인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나온 아이디어나 기술 중 사라지거나 세계화되지 못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걸 모아서 연구하고 다시 조립한 게 바로 스마트폰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팀 쿡은 1960년생으로 미국 오번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듀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어 IBM에서 12년간 근무하다 컴팩 부사장을 거쳐 1998년 애플에 입사한 인물이다.
이 날 박 의장은 애플 이외에도 실리콘밸리에서 느낀 소감을 밝히면서 “당시 많은 젊은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는 지금의 구글TV를 만든 한국인 연구원도 있었다”며 “다들 한국의 (개발자)환경이 싫어서 미국으로 옮겨간 경우였고 행복해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어 박 의장은 팀 쿡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그에게 아이폰처럼 혁신적인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나온 아이디어나 기술 중 사라지거나 세계화되지 못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걸 모아서 연구하고 다시 조립한 게 바로 스마트폰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팀 쿡은 1960년생으로 미국 오번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듀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어 IBM에서 12년간 근무하다 컴팩 부사장을 거쳐 1998년 애플에 입사한 인물이다.
이 날 박 의장은 애플 이외에도 실리콘밸리에서 느낀 소감을 밝히면서 “당시 많은 젊은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는 지금의 구글TV를 만든 한국인 연구원도 있었다”며 “다들 한국의 (개발자)환경이 싫어서 미국으로 옮겨간 경우였고 행복해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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