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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125

구글해봐(google it) vs 시리에게 물어봐(ask Siri)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는 ‘구글해봐(google it)’라는 말이 곧 ‘검색해봐’의 뜻으로 통한다. 구글의 위상은 고유명사의 한계를 뛰어넘을 만큼 검색 시장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지 난 몇년 간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등이 검색 시장의 파이를 두고 다툼을 벌였지만, 구글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최근 애플의 아이폰4S가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검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유아독존’ 구글도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산하 반독점 소위원회에 출석, 애플의 음성명령 인식 기능인 ‘시리(Siri)’가 검색 시장에서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 슈미트는 .. 2011. 11. 7.
아이폰4S 써보니, 한국이 더 부끄럽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2260 ▲ 주간지 의 스티브 잡스 추모 특집판. ⓒ 스티브 잡스 2011년은 애플에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이다. 올해 애플은 정유회사 엑슨모빌을 제치고 세계 최대기업으로 부상했다. 쫓겨났던 잡스가 몰락해 가던 회사로 복귀한 지 14년만의 일이다. 같은 해 잡스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2011년은 애플이 사상 최고 히트상품을 내놓은 때이기도 하다. 바로 아이폰4S다. 이 새 아이폰은 판매 개시 후 사흘 만에 400만대 이상을 팔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웠다. 아이폰4S는 전문가들을 가장 버름하게 만든 상품이기도 하다. 새 아이폰이 공개됐을 때 온갖 전.. 2011. 11. 3.
노키아: 윈도우폰 루미아 출시 NokiaNokia Lumia 800.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에 설욕을 노리고 있는 노키아가 윈도우 기반 스마트폰 두 대를 공개했다. 노키아는 이번 윈도우폰 출시로 이제까지의 하락세를 뒤집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노키아 루미아 800과 더 저렴한 루미아 710은 스테판 엘롭 최고경영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2월에 발표한 이래 노키아가 처음으로 내놓는 스마트폰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엘롭 최고경영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에게 수십억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 말했다. 보수적인 노키아 사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은 노키아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폰에 반격을 가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전문가들은 .. 2011. 10. 27.
“안드로이드 특허료 내놔”…MS가 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MS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23일, 대만 컴퓨터 제조업체인 콤팔(Compal)과 모바일 OS인 구글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OS 크롬 이용에 관한 특허 계약을 체결했다. 콤팔은 앞으로 안드로이드나 크롬 OS를 탑재한 기기를 생산할 때 특허 사용료를 MS에 지급해야 한다. 이로써 안드로이드나 크롬 OS를 이용해 기기를 개발할 때 MS에 특허를 지불하는 업체는 대만 HTC와 삼성전자를 포함해 10개 업체로 늘어났다. 특히 콤팔은 대만에서 2위 규모의 컴퓨터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특허 사용료 계약 체결이 의미가 크다. MS는 윈도우 모바일이나 윈도우폰7으로부터 얻는 수익보다 안드로이드 OS 특허 사용료를 통해 얻는 수익..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