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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터치 PC 등장…어떻게 생겼기에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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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PC가 스마트 기기로 거듭나고 있다. 불과 1년전만 하더래도 PC본체와 모니터를 결합한 것에 지나지 않았던 올인원 PC가 이제는 부드러운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진화하고 있다. 한국 HP는 23인치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올인원PC ‘HP 터치스마트 610kr’을 7일 공개했다. 스마트 기기가 대세인 만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올인원 제품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PC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HP 터치스마트 610kr’은 최대 60도까지 본체(화면 일체형)가 뒤로 굽혀지는 형태다. 디자인 또한 곡선미가 극대화 됐다. 화면은 시야각이 최대 180도까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또 고성능 올인원 PC답게 TV 튜너는 풀HD 화질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고 영상은 화면 터치와 무선 리모콘으로 조정 가능하다. 오디오 또한 타사 동종 모델 대비 수준급인 비츠(Beats)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 텔코어 i5-2500 프로세서(3.3㎓)를 탑재했고 운영체제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비트’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16:9 화면비에 1920×1080 해상도로 지포스 GT 425M 1GB가 그래픽 엔진으로 탑재됐다. 출고가는 129만원부터 159만원까지 스펙에 따라 총 3종이며 무게는 11.8㎏이다.

최동섭 한국HP 차장은 “기존에도 일체형 PC들이 존재하긴 했지만 프로세서가 노트북용이라든지 터치인식력이 미약해 제품 완벽성이 떨어지는 면이 많았다”며 “이번 모델은 풀HD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아니라 아이폰에 준하는 터치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화보]▶ 23인치형 올인원 터치 PC 상세보기

<디지털뉴스팀 손재철 기자 son@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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