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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카카오톡(대표 이제범)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무료음성통화 서비스설과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카 카오톡 관계자는 "무료메시지 전송기능에 무료 음성통화(mVoIP) 기능을 제공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지만 이는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니다"라며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통신망이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안정된 무선인터넷전화 통화를 보장할 수준이 아닌 상황인만큼 당분간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한 단체 초청 강연에서 현재 통신망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다 와전된 것"이라면서 "4세대 통신인 LTE가 지원되면 음성통화 가능성은 커지지만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카 카오톡은 현재 가입자 2000만명에 임박한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일각에서는 다음이 내놓은 경쟁서비스 마이피플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카카오톡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신규서비스로 무료 음성통화를 준비중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한편 애플,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기업들은 최근 무료 음성 및 영상통화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체인 페이스북은 스카이프와 제휴해 페이스북 가입자간 영상채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 서 애플이 지난해 6월 iOS탑재 기기간 와이파이환경에서 영상 통화하는 '페이스타임'을 내놓은데 이어 구글이 지난달 선보인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구글플러스를 통해 가입자간 집단영상채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최근 기업간 경쟁이 불붙은 상황이다. 때문에 카카오톡 등 국내 업체들의 영상통화서비스도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많다. 다만 이동통신사들은 과도한 트래픽을 이유로 반발하는 데다 서비스품질 논란도 잠복해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10708n14523?mid=n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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