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옵티머스3D’ 예약가입..약정하면 최소 7000원

▲ SK텔레콤은 무안경식 3차원(3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LG전자 '옵티머스3D'를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예약가입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요금제에 따라 최소 7000원에서 3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옵티머스 3D'의 약정가격이 7000원~3만5000원 선에서 결정됐다. SK텔레콤 '올인원 55' 요금제 기준으로는 24만원이다. LG전자의 전작인 '옵티머스2X'는 같은 요금제 기준 19만원이었다.

SK텔레콤은 무안경식 3차원(3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LG전자 '옵티머스3D'를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예약가입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옵티머스3D'는 듀얼코어를 채용한 '옵티머스2X'의 후속 모델이다. '옵티머스2X'는 SK텔레콤이 단독 출시해 총 38만대를 판매했다.

예약가입 신청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권장판매가는 2년 약정 '올인원 55' 요금제 기준 24만원 대이다.

SK 텔레콤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옵티머스3D' 3000대 이상을 전국 주요 대리점에 비치했다. 예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20명), 3D 노트북(50명), 3D 모니터(130명)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