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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블랙베리!...추락 어디까지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2. 9.
블랙베리폰으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 림)이 2달전 공개한 자사의 차세대 블랙베리폰 운영체제(OS) 이름인 ‘BBX’란 명칭을 결국 부르지 못했다. 뉴멕시코소재 베이시스인터내셔널이란 중소SW 업체와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가운데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달전 발표한 차세대 OS라면서 발표한 BBX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급냉시킨데다 신뢰성에도 치명타를 입게 됐다.

 

게다가 시점도 나쁘다. 미 뉴멕시코연방법원이 6일 림은 ‘BBX’라는 블랙베리 최신 제품용 OS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판결에 내림에 따라 현재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자사 주최 IT컨퍼런스에서도 결국 이름을 포기하는 수모를 감수해야 했다. 림은 행사에서 'BBX'란 이름대신 '블랙베리10'으로 이름을 바꿔 불러야 했다.

 

주요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림이 BBX폰 이름을 버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 난 6일 미 뉴멕시코연방법원은 림과 베이시스인터내셔널이란 이름의 중소SW업체와의 BBX상표권 분쟁을 둘러싼 판결에서 림에게 BBX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고 판결한 바 있다. 베이시스는 림과 분야가 다른 중소 SW업체로서 이미 1985년 SW를 소개한 바 있는 회사다.

 

■2달전 공개한 차세대OS BBX분쟁 패소...자체 행사에서도 못불러

 

미연방법원의 림에 대한 BBX 명칭 사용 금지명령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3일 일정으로 진행중인 림 주최 기술컨퍼런스 기간 중 효력을 발휘했다.

 

판결은 비록 3일이라는 짧은 싱가포르 행사 기간 중에 ‘BBX'라는 제품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림에게는 ‘엄청난 법적 패배’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 블랙베리가 2달전 차세대 OS로 BBX라는 명칭을 발표했지만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하면서 차세대폰에 대한 신뢰감이 크게 떨어졌다.

림은 차세대 블랙베리폰을 내년에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이런 망신을 당하며 수렁에도 빠져있다.

 

외신들은 안그래도 림은 매출이 끝간 데 모르게 추락하고 있고 충성고객이탈이 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여기에다 더욱더 고객들의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

더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20816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