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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11.04 14:26
SK 텔레콤은 4일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4S를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4S 퍼펙트 할인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기종과 상태에 따라 할인액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아이폰3GS 32GB(기가바이트) 모델에 아무 이상이 없는 ‘A급’을 반납하면, 23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이폰3GS 8GB 모델 중 외관에 큰 손상이 있는 ‘불량’이라면 4만원만 싸게 공급하는 식이다.
이 에 따라 SK텔레콤에서 아이폰4S를 가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사용자층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4S 16GB 모델을 기본료 5만4000원 요금제로 가입하면, 정가는 23만800원이다. 그러나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3GS 32GB를 반납하면 기기 상태에 따라 최저 800원에 아이폰4S를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KT를 상대로 이처럼 대대적인 할인 경쟁을 벌이는 것은 지난 2009년 11월 KT를 통해 아이폰3GS를 구입한 고객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다. 당시 SK텔레콤은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KT를 통해서만 첫 달에 약 47만명이 아이폰3GS를 구입했다. 이들 고객의 대다수는 2년간 KT의 아이폰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구매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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