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최신기사

모토로라 태블릿 '줌2' 마침내 공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4.
모토로라가 10인치와 8인치 신형 태블릿 '줌2'를 선보이고 영국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美 씨넷은 3일(현지시각) 모토로라가 이달 중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안드로이드 3.2(코드명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한 10인치와 8.2인치 태블릿 '줌2'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두 제품 모두 듀얼코어 1.2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코닝 고릴라 강화유리에 특수 코팅을 덧입혀 견고함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내장했다. 디지털 줌과 자동 초점 조절, LED 플래시를 지원한다. 1GB 메모리, 16GB 저장공간이 기본 제공된다.

 

▲ 모토로라 줌2
콘 텐츠 부분도 강화했다. 무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모토 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음악이나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와 스트리밍으로 전송받을 수 있게 했다. '워크 앤 플레이' 키트를 통해 태블릿을 HD TV와 연결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로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다.

 

10인치 줌2는 올해 초 선보인 오리지널 줌과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 대신 화질이 개선됐다. 아울러 손에 쥐는 가장자리 부분을 더 평평하게 만들어 이용이 쉽게 했다.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업시장을 겨냥한 기능이 눈에 띈다. 데이터 암호화, 가상사설망(VPN)을 지원하며 e메일과 일정, 캘린더 등을 동기화 하는 액티브 싱크를 제공한다. USB와 이더넷 포트를 갖춰 업무 이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8.2인치 줌2는 미디어 판으로 고안됐다. 화각을 178도까지 지원해 여러명이 한번에 줌2를 통해 비디오나 영화를 볼 수 있게 했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그래픽 성능이 20% 가량 개선했으며,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추가했다.

 

TV나 다른 장치와 원격으로 연결해 조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하며 최대 6시간의 배터리 수명이 보장된다고 모토로라측은 설명했다.

 

빅토리아 맥나노스 모토로라 영국 마케팅 책임자는 "태블릿은 집안에서나 이동 중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연결된 기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새 태블릿 포트폴리오를 성공시키리 전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씨넷은 모토로라가 줌2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를 전작의 실패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월 오리지널 줌이 나왔을 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 제품이 출시 2달 안에

더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10408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