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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S 전쟁 본격화, 개발자들의 선택은?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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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모바일 OS를 둘러싼 글로벌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표 주자인 애플의 ‘iOS5’, 구글의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공개가 곧 예정되어 있고 삼성전자의 ‘바다2.0’, MS의 윈도모바일 ‘망고’, RIM의 ‘블랙베리’, HP가 매물로 내놓은 ‘웹OS’ 등 후발주자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이 러한 모바일 OS 시장 변화는 개발자들에게 OS 선택에 대한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하나의 OS만을 고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웹표준 준수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해졌다. 웹표준이 적용된 모바일 서비스 개발 형태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모바일웹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웹을 만든 이후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는 형태인 하이브리드앱이다. 이들을 실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국 내에서는 웹표준 제정과 보급 확산을 위해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이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W3C 웹사이트에서는 HTML, XML, CSS, SVG 등 개발자들을 위한 각종 실무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앱 제작은 폰갭, 티타니움, 앱스프레소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있고 오프라인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상황에 맞는 툴 선택과 개발이 가능하다.

오는 8월 25일 개최될 전자신문인터넷 주최 컨퍼런스 ‘사례로 보는 모바일 시대 ‘웹표준’’에서는 인터파크 모바일웹, 인기 애플리케이션 ‘푸딩얼굴인식’의 내부구조 분석 등 웹표준 적용 사례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앱의 다양한 프레임워크 비교가 다뤄져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conference.etnews.com)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