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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DDI는 자국 내 최초 윈도폰7.5(‘망고’) 탑재 스마트폰 ‘윈도폰 IS12T’를 이달 25일부터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DD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말 후지쯔도시바모바일커뮤니케이션의 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발매 시기는 ‘9월 이후’로 잡혀 있었다.<관련기사: 첫 ‘망고폰’ 日 공개, MS행보 주목>
망고폰 ‘IS12T’ 칩셋은 클럭 주파수 1GHz인 퀄컴의 ‘MSM8655’(Snapdragon)를 채용했고, 내장 메모리는 32GB(데이터 용량 약 28GB)를 지원한다.
약 3.7인치, 800×480의 TFT-LCD를 탑재했으며, 후면에 오토포커스(AF) 지원 1320만 화소 CMOS카메라를 채용했다.
통신 방식은 CDMA 1x EV-DO RevA 방식 외, 해외 GSM/ GPRS/ CDMA를 지원한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약 118×59×10.6mm(가장 두꺼운 부분 13.3mm), 약 113g이다. 배터리 용량은 1460mAh.
요금은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 및 패킷 정액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단말 가격은 3만엔 대 중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지난 12일 가진 윈도폰7.5 설명회에서 일본MS 관계자는 이 제품 관련, “윈도7 발표와 같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MS측은 윈도폰 특징과 관련, “사람을 중심에 두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구”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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