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410 '우리 정말 놀랄만한 일을 했는가' 기억될 잡스의 어록 스티브 잡스가 생애 두번째로 애플을 떠나게 됐다. 1985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애플에서 불명예스럽게 쫓겨 났지만 이번에는 애플 최고의 순간에, 최고의 경영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스스로 '안녕'을 고했다. 잡스는, 그를 사랑했든, 미워했든 어떤 사람에게나 상관 없이 우리 시대 기술의 상징이자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애플-1'을 만들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열었지만 아이패드로 PC의 몰락을 자초한 파괴적 혁신의 선두주자였다. 그는 1997년 망해가는 애플로 돌아와 15년만에 애플을 세계 최대의 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가진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변신시켰다. 그는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프리젠테이션으로 락스타를 연상시켰으며 탁월한 영업맨이었고 직원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2011. 8. 25. “아이폰5에 소송…애플 각오해라” 삼성의 반격 특허소송 전면전 예고 글로벌 스마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송전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법원의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결정을 계기로 삼성의 애플에 대한 반격도 최강 수위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은 ‘작은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큰 승리’를 취하겠다는 전략에 돌입했고, 그동안 ‘방어 소송’에 둔 초점을 거둬들이고 ‘공격 소송’으로 전환할 태세다. 업계에선 삼성이 오는 10월께 나오는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5’에 대한 특허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애플은 삼성이 특허를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애플 역시 삼성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게 삼성 측의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아이폰5가 나오자마자 통신기술, 디자인 등 특허침해 소송을 제.. 2011. 8. 25. 잡스 퇴진한 애플의 미래, 흐림? 맑음? [김익현기자] 신은 그에게 비전과 리더십을 줬지만 건강은 허락하지 않았다. 건강에 발목 잡힌 스티브 잡스가 결국 애플 최고경영자(CEO) 직을 사임했다. 잡스 CEO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톱뉴스로 올렸다. 특히 허핑턴포스트는 '아이큇(iQUIT)'이란 제목과 함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열풍을 주도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재치를 보였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24일(현지 시간) 애플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불행하게도 내가 CEO직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할 순간이 왔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그는 회장직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잡스는 이사회에 보낸 편지에서 "애플의 가장 빛나고 혁신적인 날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믿는다"면서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애플의 성공.. 2011. 8. 25. [잡스 사임]잡스 물러난 애플 어디로... 스티브 잡스 사임이 발표되자, 전세계 IT인들의 이목은 애플의 향방에 쏠리고 있다. 아울러 신임 CEO인 팀 쿡이 잡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애플이 성공한 이유는 혁신적인 제품과 강력한 리더십이다. 애플을 논하는 사람 열이면 아홉은 이 두 요인을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로 '잡스'를 꼽는다. 그만큼 애플의 영광과 열광에는 잡스라는 강력한 인물이 자리잡고 있었다. 때문에 업계서는 향후 애플이 잡스가 있던 시절 그대로 혁신적인 제품을 기존처럼 6개월~1년 단위로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매 해 새 제품을 선보이는 살인적인 일정엔 잡스의 완벽주의 성향이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처음 선보인 이후 매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 2011. 8. 2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