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410 [박승정의 어울통신]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 '死孔明走生仲達.'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는 뜻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향후 몇 년 간 그림을 그려놓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잡스를 제갈량에 비유하고 삼성전자를 위나라에 빗댄 얘기로 회자됐다. 정말 그럴까. 잡스의 창의력, 혁신, 혜안과 공명의 지략을 상상하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사마의가 갖고 있던 목표를 생각하면 반대의 경우를 유추해볼 수 있다. 오히려 양국 입장에서 보면 공명의 죽음이 전쟁에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공명의 지략은 인정하지만 전쟁의 결과는 그게 아니라는 얘기다. 삼성과 애플의 휴대폰 특허 대전도 이렇게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 삼성은 현재 판매금지 가처분과 특허소송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미 네덜란드에서 갤럭시S2와 갤럭시탭의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2011. 10. 18. 애플 실적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애플이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또 다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애 플은 18일(현지시각) 지난 9월 마감된 4분기(회계연도 기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주당 7.27달러 순익에 매출 29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예상치인 주당 5.50달러 순익에 매출 250달러와 비교하면 가파르게 오른 상승치다. 美씨넷은 17일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토대로 애플 4분기 실적 발표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스마트 기기 외에도 맥북 등 컴퓨터 하드웨어, 현금 보유량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4S 출시 효과 4 분기 실적 전망치를 살펴보면, 아이폰5.. 2011. 10. 18. 조너선 아이브 "잡스는 깊은 상처 준 사람" 자료사진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스티브 잡스가 나의 창의를 그의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깊은 상처가 됐다. 때로는 몸에서 가시가 돋는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 애플사의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설계한 천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44)가 오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되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통해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심경을 드러냈다. 중국시보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전기 내용 일부를 입수해 17일 소개했다. 아이브는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겸 부사장 2011. 10. 17. 클라우드, 메시지, 알림…iOS5 써보니 애플이 현지시각으로 10월12일,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5를 내놨다. 아이클라우드와 무선 동기화 기능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됐다. 애플은 이번 iOS5에서 200여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iOS5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자. 아이클라우드 새 iOS5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단연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의 애플 모바일 기기에 있는 연락처나 e메일, 문서, 일정 등 자료를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클라우드에 등록한 정보는 와이파이를 통해 다른 애플 기기와 공유하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해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iOS용 앱에서 만든 문서나 기타 정보를 웹에서 바로 이용.. 2011. 10.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