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티브잡스124

[마켓 Now] LTE폰에 밀리는 아이폰4S ▲ /블룸버그 고(故) 스티브 잡스의 유작(遺作) '아이폰4S'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 아이폰4S가 지난 11일 KT와 SK텔레콤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갈 때만 해도, 업계에선 '잡스 효과'에 힘입어 '예약판매만 40만~50만대를 넘을 것'이란 말이 흘러나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두 회사의 예약 가입 신청자는 각각 12만~14만대 수준에 그쳤다. 합쳐봐야 25만~26만대 정도 수준. 예약해지자도 예상보다 훨씬 많아 실제 구입고객은 20만명에 못 미쳤다. 상 황이 이렇자, KT·SK텔레콤은 서둘러 예약 판매를 끝내고 18일부터 휴대폰 판매점에서 팔기 시작했다. 예상을 밑도는 예약 판매 탓에 KT와 SK텔레콤에 아이폰4S 재고가 넉넉하다는 뜻이다. 작년 9월 아이폰4가 나왔을 때는 예약 판매 기간이 무려 .. 2011. 11. 22.
"스티브 잡스, 자체 이통사 만들려 했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주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내놓기 전에 기존 이동통신회사의 망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파이 주파수를 이용한 자체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와이파이 망을 이용한 자체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를 만들려고 했었다는 뜻이다. 맥월드 등 미국의 주요 IT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벤처캐피털인 트릴러지 파트너쉽의 존 스탠튼 의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들 보도에 따르면, 존 스탠튼은 "잡스는 (아이폰 발표에 앞서) 이동통신 사업자와 같이 일하는 것보다 현재 와이파이가 사용하는 비허가 주파수(unlicensed spectrum)를 이용해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고자 했었다"고 증언했다. 스탠톤은 "(아이.. 2011. 11. 17.
이건희 회장님, 주머니에 이게 들어갑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2611&CMPT_CD=P0000 ▲ 애플 웹사이트 첫 화면에 올라와 있던 창립자 잡스의 추도사진. ⓒ 애플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가 죽었어." 학생 한 명이 외쳤다. 학교 신문사 편집회의 때였다. 편집부 학생이 방금 들어온 통신전문을 확인하다 전한 소식이었다. 순간 자리에 있던 몇 명이 짧은 신음을 토했다. 짧은 충격에 이어 긴 애도가 찾아왔다.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를 타고 잡스의 생전 모습과 슬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날아들었다. 잡스 집 앞에는 꽃, 편지, 촛불이 쌓이고, 애플 매장 유리는 포스트잇에 쓴 추도문으로 덮였다. 어느 곳이든 애플과 연관된 곳에서는 한 입 베어 문 사과가 .. 2011. 11. 17.
[오늘의 세상] "뉴욕 애플스토어 유리 큐브… 이것이 진정한 잡스의 유작" 잡스 지휘 '단순함의 美學' - 큐브 90개, 15개로 줄이는 데 5개월간 74억원 쏟아부어 잡스 팬들, 성지 순례 - 최근 공사 완료되자 장사진 "예술과 기술 결합한 걸작" "스티브, 당신이 살아 있어서 이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남동쪽, 5번가와 59가가 만나는 코너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12일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매장 앞은 카메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4일 새 모습을 드러낸 뉴욕의 새 애플스토어에 스티브 잡스의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코네티컷주(州) 하트퍼드에서 새 애플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해 뉴욕을 찾았다는 토머스 랜돌프씨는 "잡스의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사랑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