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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124

WWDC에 참석한 잡스의 건강 상태는?…"수척하긴 했지만 여전히 건재" WWDC2011에 참석한 @xdamman가 Instagram 계정에 올린 스티브 잡스의 모습.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3개월만에 열린 애플 개발자 행사(WWDC 2011)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6 일(현지시각) 행사장에서 그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명쾌하고 직관적인 키노트를 선보였다. 제임스 브라운의 ‘난 기분이 좋아요(I feel good)’이 배경음악으로 깔린 가운데 5000여 관객의 환호성을 받으며 등장한 잡스는 행사 개요를 경쾌한 농담과 함께 소개하며 좌중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진 `아이클라우드`의 키노트를 직접 진행하며 다시 한 번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기조연설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잡스의 건강상태는 썩 좋아 보이지 않.. 2011. 6. 8.
삼성·애플, 이번엔 '무료 메신저' 전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입에 주목했다. 그가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잇따라 삼성을 겨냥한 독설을 한 데다 최근 삼성과 애플이 맞소송을 벌이고 있는 터여서 이번에는 어떤 독설을 할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잡스는 이번엔 삼성을 겨냥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독설이 소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함께 삼성에 대한 잡스의 생각이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삼성을 강력한 경쟁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애플이 발표한 '아이메시지'에서도 양사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 성과 애플이 이르면 9월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에서 맞붙을 것으.. 2011. 6. 8.
(下) 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0264441&sid=&nid=1060&type= (下) 애플의 '3無 정책' 핵심부품 ODM으로 조달 기능 최적화…협상력 높여 일반적으로 휴대폰은 전자 부품을 한데 모으는 '모듈화' 설계를 채택한다. 조립 과정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디자인은 모듈화 설계를 토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아이패드2는 거꾸로 돼 있다. 제품 디자인이 우선이고 설계와 부품 배치는 철저하게 디자인에 종속돼 있다. 앞면 터치스크린 모듈에 부착된 전원 버튼 및 앞면 카메라용 회로가 대표적이다. 메인 회로 기판도 마찬가지.국내 휴대폰 업체 통신담당 엔지니어인 S씨는 "현재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기기로는 조립이 불가능할 정도로.. 2011. 5. 9.
(上) 애플의 글로벌 `바잉 파워`…원가 700弗짜리 제품 499弗로 낮췄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0129081 ● (上) 499달러의 비밀 제조원가만 540달러…알루미늄 케이스 80달러, 9.7인치 LCD모듈 90달러 잡스의 '외줄타기'…한 번에 수백만개 발주, '超박리다매' 부품 조달 "가장 좋은 부품을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으로 조립했습니다. 그러고도 이 가격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 지난달 29일 한 휴대폰 제조업체 연구소.이날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분해하는 자리에서 휴대폰 기기 설계 전문가 K씨는 이렇게 말했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고가지만 이용자 편의성을 중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이패드2 부터는 최저 499달러로 가..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