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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넥서스S' 우주 탐사 나선다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8.
삼성전자 스마트폰 넥서스S가 우주탐사의 일원으로 나선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왕복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넥서스S는 미국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에 갈 예정이다.

넥 서스S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후 애플 아이폰4와 함께 스피어스(SPHERES)라는 소형 위성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원격에서 측량하고 조사하는 일에 활용된다. 고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ㆍ동영상 촬영, 스마트폰 컴퓨팅 능력을 이용한 연산, 와이파이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이 맡겨진 역할이다.

넥서스S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구글과 협력해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모바일 결제 등에 활용 가능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시 ▲자이로스코프 센서 ▲1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등을 탑재했다.

벤처비트(VentureBeat)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4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카메라와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각종 센서 기능을 활용해 지구의 위도 추정치와 지구자전축의 각도 분석, 자이로스코프와 가속계의 정확도 측정 등 다양한 우주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피어스 위성팀의 리더인 휠러(DW Wheeler)는 “스피어스는 원격 조종 기기가 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고 이번에 스마트폰과 연결되면서 더욱 지능적인 기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주선 아틀란티스는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으로 12일동안 4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국제우주전거장에 1년치 우주화물과 장비 등을 전달하는 임무 등을 하게 된다. 우주선 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8/20110708008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