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5’ 일반인도 깔아볼까~

발표 하루만에 iOS5가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가젯 등이 이를 전했으며, 이와 관련 트위터 등에서는 기즈모도 등의 글을 인용, ‘개발자 계정 없이 iOS5 업데이트 하는 법’ 등이 퍼지고 있다.

애플이 6일(현지시각) 발표한 새 OS ‘iOS5′는 당일부터 개발자 버전만 공개 됐으며, 일반에게는 올 가을 제공될 예정이다.<관련기사: [WWDC2011]‘iOS5’ 궁금증 다 풀었다>

iOS5가 발표 하루만에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개발자 버전으로 공개된 iOS5의 일반인 설치도 가능해져 트위터 등을 통해 소개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iOS5 설치시 뜨는 '긴급통화' 화면.

기즈모도는 해당 기사에서 iOS5 개발자 버전의 일반인 다운이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설치는 비교적 쉽다.

먼저 iOS5 IPSW파일을 구글 등을 통해 웹에서 내려 받은 후 아이튠즈를 이용해 아이폰을 업데이트 하면 된다. 이를 위해 아이폰과 PC를 접속, ‘옵션(맥)’이나 ‘쉬프트(PC)’ 키와 함께 ‘Check for Update’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다음, 본인 다운로드 저장소에서 iOS5 IPSW 파일을 선택한다.

이후 잠깐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새로운 실행화면이 나타나면, iOS5 설치 끝이다.

홈버튼을 세번 클릭하면 ‘보이스 오버’가 실행되고, 긴급전화나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 날시 위젯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기즈모도 설명이다.

한편, 업데이트 전,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의 펌웨어 정보를 담고 있는 ‘Shsh’파일을 보관(‘Shsh 백업’)해야 향후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iOS5 업그레이드 후 4.3.3 버전 다운그레이드에도 문제가 없었다는 댓글도 기즈모도 기사에 올라와 있다.

<기사원문>
엔가젯
기즈모도

http://www.cellular.co.kr/?p=29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