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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Get IT Smart’
국내 최대 글로벌 IT전시회인 월드IT쇼가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차세대통신, 멀티미디어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 500여개의 IT관련 업체들이 총 12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Get IT Smart’다.
음성전화 서비스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생활 편의 등으로 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는 통신의 위상이 적극 반영됐으며 현재 사용중인 IT 기술은 물론 향후 선보일 새로운 기술의 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 KT와 SK텔레콤은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3차원(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옵티머스3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옵티머스3D’는 3D 콘텐츠의 촬영, 재생, 공유가 가능한 3D 스마트폰으로 3D 촬영을 위한 듀얼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 등 3D 콘텐츠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중심으로 ‘갤럭시S호핀’, 삼성의 독자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2’ 등으로 전시관을 꾸밀 예정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2’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차세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태블릿PC 차기작 ‘갤럭시탭 10.1’의 공개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KT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꾸몄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기반으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전자명함이나 송금 서비스, 메뉴판 기능 등을 통해 단말기 간 양방향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근거리통신을 이용한 메뉴판 기능은 메뉴판에 저장된 RFID칩을 통해 해당 음식을 찍으면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집중해온 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집중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N스크린(호핀), 앱스토어, 모바일결제 등 개방형 플랫폼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중소 개발사들을 위한 1대1 상담부스도 운영해 비즈니스와 협력된 공간으로 전시관을 확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보급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국내 IT산업은 탈통신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의 과제도 동시에 떠안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IT시장의 이러한 고민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으로 열리며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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