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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2G 가입자 "바꿀 새 휴대폰이 없네"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28.
KT (37,000원 상승600 1.6%)가 2세대(2G)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기존 01X 번호를 그대로 쓰기 위해서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옮겨가야 하지만 단말기 선택의 폭은 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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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와인폰4'.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SK텔레콤 (156,000원 상승2500 1.6%)LG유플러스 (6,520원 상승140 2.2%) 2G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각각 10종, 5종 내외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도 안된 LTE폰이 SK텔레콤 5종, LG유플러스 2종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다.

게다가 최신 휴대폰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종의 2G폰을 내놓았으나 올해에는 3종만을 내놓았다. 올해 내놓은 2G폰은 1월에 내놓은 삼성전자 '와이즈모던'과 '와이즈클래식'과 5월에 출시한 LG전자 '와인폰4' 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종을 내놓았으나 올해에는 5월에 와인폰4만 내놓았다.

당분간 추가로 나올 2G폰도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면서 당분간 새로운 2G폰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 팬택 역시 스마트폰에 '올인'한 상태여서 일반폰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결국 KT에서 016 번호를 쓴 가입자가 계속 016 번호를 쓰기 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옮겨가도 10종 내외의 휴대폰에서 고를 수밖에 없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700만명이 넘는 SK텔레콤 2G 가입자와 400만명에 달하는 LG유플러스 2G 가입자도 휴대폰이 고장이 나는 등 기존 휴대폰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처해도 선택할 휴대폰이 적다.

200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수십가지의 휴대폰을 고를 수

더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2413565120619&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