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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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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5일 상암사옥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4G LTE 디바이스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소기업 및 앱 개발자들은 LTE가 지난 7월 상용화됐지만, 별도의 테스트 공간을 갖추기가 쉽지 않고 앱을 개발해도 이를 테스트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아 LTE 앱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테스트를 위한 환경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 및 판촉을 지원해 중소기업 및 앱 개발자들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센터를 개관했다고 설명했다.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좌측부터 필링크 이상열 대표, 방통위 홍진배 인터넷 정책과장, 방통위 홍성규 부위원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유비벨록스 이흥복 대표,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

상암사옥 2층에 80평 규모로 확장한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개발자 공간은 물론, 팀 단위로 쓸 수 있는 프로젝트룸 2실과 디바이스 개발룸이 마련돼 있고, 기존 2G, 3G 단말과 LTE 모뎀 및 라우터 등 500여대의 단말을 갖추고 있다.
 
또한 LTE 시험망, 서버 및 계측장비 등 무선통신 테스트장비, 디바이스 개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플랫폼 등을 구축해 다양한 시험이 가능토록 했다.
 
중소기업 및 앱개발자들이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http://loic.uplus.co.kr)에 회원 가입을 한 다음 테스트 날짜를 정하고 시험 장비 및 단말기를 선택해 예약을 한 후 직접 센터를 방문해 테스트 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향후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이종업계와의 제휴, 해외사업자 연계, 사업제안 사이트 운영 등 LTE 기반의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사업화 지원활동을 지속 전개해 ‘IT 생태계의 상생협력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홍성규 부위원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등 관련인사 및 협력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판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개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개관 기념식이 끝난 후 LG유플러스는 4G LTE망을 활용한 서비스 시연도 가졌다. LTE 모뎀과 카메라로 자동차를 컨트롤하는 LTE 무인자동차를 비롯, 3D 영상 스트리밍,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