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역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스마트폰으로 우리동네 재해위험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발생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내 자연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토지이용규제정보 스마트폰 앱과 연계, 재해관련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를 언제•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확인기능을 이용해 현재 위치 인근의 재해위험 지역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함으로써 사전에 재해위험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재해관련 지역•지구를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표기하고, 자연재해 관련 정보를 도시계획에 활용, 재해안전도시를 구축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