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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약정없는 350$ 짜리 아이폰 출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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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R "아이폰3GS 가격 낮춰 공급할 듯"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이동전화 사업자에 의무 가입 하지 않고도 350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아이폰을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지 BGR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 아이폰은 사실 아이폰3GS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8GB 짜리 아이폰 3GS의 경우 현재 보조금 없이 449 달러에 팔리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3GS의 가격이 100 달러 가량 내려가게 되는 셈이다.



또 새 아이폰은 최소한 8월말께 선보일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새 아이폰은 그러나 아이폰4을 완전히 새로 디자인 한 제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이폰5보다 아이폰4S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 는 "애플이 새 아이폰에서 외부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다면, 애플이 이에 관한 정보 유출을 막는다 해도 이미 관련 정보가 흘러나왔을 것인데, 아직까지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 디자인에 대한 정보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또 애플은 아이폰4도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BGR은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애플은 저가(아이폰3GS), 중가(아이폰4), 고가(아이폰4GS) 등 가격대별로 3가지 제품을 갖추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