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병영TV 서비스 오픈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3일, ‘U+ TV’스마트TV를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모습과 수료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자녀의 병영생활을 공개하여 부모의 안심과 소통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및 각 군부대와 협의, 기획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U+ TV’스마트TV를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모습과 수료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

병영TV 서비스는 부대별 신병훈련소 수료식과 병영생활, 장병들의 영상편지 등의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되며 ‘U+TV’ 가입자라면 스마트TV 메뉴를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병훈련소의 수료식은 매주 금요일 현장 생중계로 진행되며, 수료식 후에도 VOD콘텐츠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육군 1군, 3군 사령부 예하부대의 장병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전 육군 및 해군, 공군 등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미디어담당 이영수 상무는 “병영TV 서비스가 장병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선호 채널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0월부터는 IPTV 채널로 편성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