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최신기사

애플, 아이폰 신제품 준비 한창..주요부품 발주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9.

신제품 9월말 출시..지금보다 얇고 가벼워




▲ 아이폰4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에 사용할 주요 부품을 주문하는 등 신제품 출시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말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위해 주요 부품들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4보다 얇고 가벼우며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신기 칩은 퀄컴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4는 독일 인피니온 등의 수신기 칩을 사용하고 있다.

소 식통들은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매출 전망에 대해 매우 공격적으로 보고 있다"며 "부품 업체들에게 올해 말까지 2500만대 생산에 맞춰 준비하라고 주문한 상태며 초기 생산 물량은 수백만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플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WSJ 은 지난 6월 초 열린 애플 연례 개발행사에서 회사가 예년과 달리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아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애플은 올 가을 정도에 새로운 모바일 운영시스템을 내놓을 예정이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폰 신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1&DCD=A01402&newsid=0130216659631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