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3D’ 55요금제 ‘24만원’

SKT 8~14일 예약가입…15일경 정식 출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8일, LG전자 ‘옵티머스3D’를 오는 15일경 국내 단독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14일까지 예약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3D’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돼 누적 38만대(6일 기준)가 판매된 프리미엄 듀얼코어폰 ‘옵티머스 2X’ 후속 모델로, 회사측은 전작 이상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옵티머스3D’ 예약가입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장판매가는 판매처와 구입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 기준 24만원 대이다. 이 정도면 출고가 80만원 대 후반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천 대 이상의 ‘옵티머스3D’를 전국 주요 대리점에 비치하고 체험존을 구성하는 한편, 30개 팀으로 구성된 ‘옵티머스3D 홍보단’의 전국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또, SK텔레콤은 ’옵티머스3D’ 예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20명) ▲3D노트북(50명) ▲3D 모니터(1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영국에서 ‘옵티머스 3D’는 2년 약정 월 35파운드(약 59,000원)면 무료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와이어드뷰(www.unwiredview.com)가 지난 5일(현지시각) 유럽 최대 휴대폰 유통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영국 내 ‘옵티머스 3D’ 구입가는 2년 약정으로 월정액 35파운드 요금제 가입 시 ‘단말 0원’에 제공된다. 이통사 제약이 없는 ‘SIM 프리(free)’ 경우, 500파운드(약 85만원)다.

이용 이통사는 O2, 오렌지,T모바일, 보다폰이다.

출처: SK텔레콤

출처: 카폰 웨어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