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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LTE폰 전파인증 완료?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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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SKT출시 예상 'SHV-E110S' 주목

삼성전자의 국내 첫번째 LTE폰으로 여겨지는 단말이 공개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모델명 ‘SHV-E110S’라는  제품이 국내 전파연구소의 전자파적합인증을 완료했다.
 
4일 안투투(www.antutu.net) 사이트에 올라온 이 폰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OS는 2.3.4 진저브레드, AP는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사진설명=전파연구소의 전자파적합인증(좌측), 안투투 사이트에 올라온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우측)

SHV-E110S가 LTE 스마트폰이라고 예상되는 이유는 최근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삼성전자의 LTE 라우터 모델명이 SHV-E100L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의 모델명 앞의 세자리가 이동통신 서비스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SHV 모델명을 가진 E110S가 SKT용 LTE 스마트폰 이라고도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삼성전자 LTE 라우터(모델명 : SHV-E100L)

이번 삼성의 LTE폰은 ‘갤럭시S LTE(가칭)’라는 이름으로 SK텔레콤을 통해 9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9월 출시 예정된 삼성전자의 국내 첫 LTE폰이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AT&T의 ‘인퓨즈 4G’폰의 국내버전일 것이란 의견도 내놓고 있다. DMB 탑재 등이 기대된다.<관련기사: [스페셜리포트]LTE개막③단말 경쟁-美 이통사 ‘LTE폰’ 경쟁 후끈>
 
이와 관련, SK텔레콤측은 지난 30일 LTE 상용화 발표회에서 9월 4.5인치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고성능 LTE스마트폰을 삼성전자, HTC 등을 통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LTE 확대” 하반기 LTE폰 ‘봇물’>

한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어 연말 최고 사양의 LTE폰을 내놓고, 각 제조사 단말 출시도 잇따라, LTE폰 진검승부는 연말 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http://www.cellular.co.kr/?p=3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