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최신기사

하반기 출시 ‘아이폰5’ ‘갤럭시S 2 후속모델’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5. 27.
728x90
 ▲ 지난 20일 ‘인가젯’ 사이트에 공개된 아이폰5의 이미지./사진=인가젯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고스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 재 스마트폰 시장은 듀얼코어가 대세다. 듀얼코어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핵심역할을 하는 코어가 2개라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프로세스가 듀얼코어보다 빠른 '쿼드코어'로 옮겨간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5(가칭)와 갤럭시S2의 후속모델 등은 쿼드코어를 탑재했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존 최고속도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탑재 스마트폰 팬택 '베가레이서'에 이어 KT테크의 '테이크3(야누스)'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갤럭시S2 후속모델 출시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어 올 하반기 '최고속도스마트폰'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베가 레이서'와 '야누스'는 모두 퀄컴의 1.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KT테크는 이달 말 또는 늦어도 6월 초 스마트폰 라인업인 '테이크'를 잇는 3번째 테이크 폰 '테이크 야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 야누스'는 팬택 '베가 레이서와 속도·화면크기는 동급이며 해상도는 한 단계 앞서는 풀고화질(Full HD·960×540)급 화면을 탑재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세계 최초로 '듀얼 스크린'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두 개의 화면이 나타나 사용자들은 한쪽 화면에서 동영상을 감상하고, 다른 화면으로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애칭도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로 정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0만원대다.

KT테크는 마케팅을 강화해 삼성, 팬택, HTC 등 경쟁사에 뒤처지는 브랜드 파워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독일 음향기기 전문업체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야누스는 1.5㎓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스펙에서는 타사 제품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http://www.fnnews.com/view_news/2011/05/26/0922320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