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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스마트폰 시대 개막, 블루오션은 바로 이것!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5. 25.
최근 열렸던 월드IT쇼의 한 이동통신사 부스에서는 3G와 4G LTE(Long Term Evolution)의 속도체험을 해 볼 수 있었다. 800MB상당의 영화 한 편 다운로드 시간이 기존 WCDMA망에서는 약 7분 정도 걸리는데 비해 LTE망을 통해서는 약 1분 25초가 걸렸다. 이대로만 상용화된다면 무선단말기로 원하는 콘텐츠를 전송할 때 한없이 돌아가는 로딩화면에 대한 인내심을 버려도 될 듯 하다.

국내 첫 LTE 단말기가 공개되면서 통신사업자들의 LTE 도입 움직임과 서비스 상용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존 3G망과 비교하여 빠른 속도, 대용량 전송, 저지연성을 특징으로 하는 LTE가 가져올 변화의 핵심은 기존보다 더욱 정교해진 서비스이다. 실제로 해외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검색할 때 나타났던 버퍼링이 해소된 것을 LTE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 전송 제약이 해결되면서 이름값 못하던 다양한 3G기반의 서비스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넓어진 대역폭과 초고속 전송속도를 통해 정보기기들 간의 네트워킹, 동영상 서비스,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월 중순 북미시장에서 판매되었던 HTC의 LTE지원 단말기인 썬더볼트가 출시 2주만에 26만대가 판매되며 뜨거운 시장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7월 국내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해지고 있는 요즘 전자신문인터넷에서는 다음 달 8일 포스코P&S 이벤트홀에서 ‘LTE(4G)시장의 New 블루오션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LTE가 가져오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과 서비스 전략에 대해 조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앞서 상용화한 해외 사례들을 점검해 보고 클라우드 서비스, 동영상, M2M 등의 서비스와 기술들이 LTE와 접목되며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해 나우콤, LG에릭슨, 팬택 등의 실무진들이 그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LTE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는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conference.etnews.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