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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밝고 또렷" 옵티머스 빅·블랙 인기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5. 23.
판매 늘어 추가 공급 계획
'노바 디스플레이' 탑재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블랙의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된 옵티머스 빅은 하루 4,000대 이상, 옵티머스 블랙은 1,500대 이상 개통이 이뤄지고 있다.

LG전자가 준비한 초도 물량은 옵티머스빅이 5만대, 옵티머스 블랙이 10만대 수준으로 점차 물량이소진 됨에 따라 추가 물량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는 옵티머스 빅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옵티머스 빅과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한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해 일명 '노바디 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노바 디스플레이는 실외의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LG전자는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의 야외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한 달간 대학 캠퍼스, 주요 테마파크 등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옵티머스빅은 4.3인치 노바디스플레이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LG전자 휴대폰 대표모델 '빅뱅'과 함께 '빅(BIG) 마케팅'을 전개한다. 옵티머스 빅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빅뱅이 직접 디자인한 배터리 커버 스페셜 에디션과 빅뱅과 함께하는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블랙은 현재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를 구현하는 혁신적 '노바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적극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80만원대 제품인 옵티머스 빅, 블랙 두 제품이 보조금 지급 등으로 사실상 공짜에 살수 있다"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보급형 스마트폰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05/e201105221206394758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