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음식점 인테리어 세번째 조적&도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청라 음식점 인테리어 세번째 이야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D

모노벽돌 190*190 짜리로 칸막이를 쌓는 작업과 한쪽 유리면을 조적으로 쌓아 올리는 작업,

빈티지 느낌이 나기 위해 벽면에는 스타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날 벽돌만 530개 정도가 들어왔었습니다 ㅇ.ㅇ

조적도 그냥 쌓으면 끝나는게 아닌 어려운 작업인데요~

현장마다 기울기가 심한곳이 있고 평평한 곳이 있는데 청라현장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낮아져서 수평을 맞춰주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입구폭과 벽돌사이즈를 고려해 통로를 만들어 주었고

클라이언트분이 뚫린곳 안뚫린곳 규칙없이 자유롭게 쌓아달라고 하셔서 

모노벽돌을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쌓았습니다 ㅎㅎ

 

조적 쌓는 시간도 2틀하고 반나절이 더 걸려서야 끝났습니다.

창가쪽은 높이가 3400 정도였는데 한번에 높게쌓으면 아래쪽이 지지를 못받아 주저앉는다고 하여

반 올리고 다음날 끝까지 올려 모노벽돌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D

 

반대쪽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주방 벽 한쪽 면에는

400*250 짜리 모노타일을 붙혀주었습니다. 메지를 넣기 전인데

진한벽돌 연한벽돌 적절하게 섞어 붙혀주어 더욱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모노벽돌을 쌓았던 벽면에는 빈티지 느낌이 나도록 스타코 작업을 하기위해

빠대를 잡고 면이 평평해 지기 위해 사포질을 하고 시작을 합니다!

 

그레이 색상의 두가지 톤을 사용하여 칠해주었는데 처음엔 진하게 보이겠지만

마르면서 인더스트리얼한 빈티지 벽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

 

마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클라이언트분이 적고벽돌을 붙힌 벽돌이 너무 깨끗하다고 남는 스타코좀 칠해달라고 하셔서

군데군데 스타코를 발라드렸습니다. 

 

이렇게 조적이랑 도장공사가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타일과 목공작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인더스트리얼한 음식점 인테리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