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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마켓 ‘게임’ 빗장 풀렸다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29.

안드로이드마켓도 게임 카테고리 자물쇠를 풀었다. 구글은 11월29일 오전, 공식 한국 블로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 카테고리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2010년 5월, 구글이 국내에서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를 차단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는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에 등록한 게임을 국내 안드로이드마켓에 새로 등록하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이미 전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를 국내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길을 튼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사용자는 게임 카테고리 문을 열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문을 닫게 된 건 모든 게임물은 사전에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2010년 3월,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구글코리아쪽에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물은 등급분류를 받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구글은 2010년 5월 게임 카테고리의 문을 걸었다.

사정이 달라진 건 올해 들어서부터였다. 지난 5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에 의해 모바일 오픈마켓에 한해서는 게임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됐다. 사전심의 대신 사후심의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 대신 모바일게임 업체 자율규제로 바뀌면서 안드로이드마켓과 같은 모바일 오픈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회생할 기회가 왔다.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가 문을 연 것에 대해 게임빌이나 컴투스 같은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전세계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을 출시할 때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게임을 출시할 때부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을 기본 언어로 지원하고, 모바일 기기의 언어 설정에 따라 다른 언어를 지원하는 식이다.

이 같은 다국어 전략으로 국내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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