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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폰4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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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40%가 "아이폰5가 나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아이폰4를 사들이는 구매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들은 아이폰4 사용자들에게 163달러(19만2천원)~250달러(29만5천원)의 값을 지불하며 휴대폰을 사들이고 있다. 

 

씨넷은 29일(현지시간) 아이폰5 공개가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아이폰4 단말기를 처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넥스트워스(Nextworth),가젤(Gazelle) 등 아이폰4 구매업체들의 구매가격을 소개했다. 

 

아이폰4 구매가격은 사람마다 달랐다. 하지만 공통되는 기본 구매조건은 정상적으로 단말기가 작동해야 하며 흠이나 금간 곳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 아이폰4
낡은 아이폰4를 사들이는 이유는 아이폰5가 나오면 구매하겠다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이폰4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판매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씨넷에 따르면 넥스트워스(Nextworth)는  AT&T 가입 고객들의 아이폰4(16GB,32GB)버전을 250달러에 사들이고 있다. 단 3주일 안에 물건을 보내야 한다.

 

이와 비교할 때 아이폰4 구매서비스 가젤(Gazelle)은 똑같은 좋은 조건의 아이폰4를 보통은 163달러(19만2천400원), 새 것과 다름없는 아이폰4는 225달러(26만5천원)에 각각 구매해 준다.

 

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길 원치 않는 아이폰4 사용자들이 이들에게 몰려들어 넘쳐나기 직전이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고 보도는 전했다.    
▲ 아이폰5가 나오기 전에 아이폰4를 판다면 얼마나 받을까? 미국에서는 이미 구매업체가 등장했다.
탈옥한 아이폰4의 가격은 어떨까?

 

보도에 따르면 탈옥한 아이폰4는 현재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400달러 이상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경매인 만큼 몇 달러밖에 못받을 위험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