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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7.7도 연내 출시… 전략제품 파상공세
▶ 연내 출시로 가닥을 잡은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연내 투입을 결정했다.
22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출시는 올해 안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당초 내년 상반기로 출시 계획을 잡았으나, 연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출시일정을 철저히 함구해 왔던 ‘갤럭시탭 7.7’도 연내 출시를 결정하고, 세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의 출시를 연내로 가닥을 잡은 것은 내달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최근 급상승 중인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 럭시 노트는 펜 터치 입력 기능을 추가, 스마트폰을 필기가 가능한 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S펜은 메모는 물론, 사진, 영상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필기와 효과가 가능하다. 1280×800 해상도의 5.3인치형 HD슈퍼아몰레드를 탑재했고,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 IFA 2011에서 발표된 '갤럭시탭 7.7'.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한편, 영국의 모바일기기 판매 사이트인 클로브테크놀러지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는 11월 말에 영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2일 클로브는 갤럭시 노트가 11월 말에 입고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지에서 500파운드(약 91만원)에 세금이 붙은 가격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갤럭시 노트가 가장 먼저 출시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는 국가와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르면 11~12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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