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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4년 만에 디자인 풀 체인지?
화면 4인치 넘을지 관심…아이폰4S 출시 여부도
애플이 다음달 4일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되면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성으로 정평이 난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싱스디지털이 일보를 날렸기에 더욱 그렇다. 아이폰5의 5대 관전포인트를 정리한다. 화면 4인치 넘을지 관심…아이폰4S 출시 여부도
(1) 저가폰도 나오나
(2) 디자인 확 바뀌나
아이폰 신제품은 기존 모델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얘기가 돌다가 뉴욕타임스가 '신제품은 완전히 다르다'고 보도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첫 모델을 낸 이후 디자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폰4에서 안테나 문제가 불거진 만큼 아이폰5에서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
(3) 성능 · 규격 어떻게 달라지나
성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아이패드2에 탑재한 A5 칩과 지난 7월 발표한 iOS5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아이폰4는 500만화소)를 내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화면 크기도 관심거리다. 폰이 사진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기기로 진화하면서 화면이 커질 필요가 생겼다. 더구나 삼성이 갤럭시S2를 4.3인치로 내놓음에 따라 아이폰4의 3.5인치가 너무 작게 느껴진다. 아이폰5는 4인치 이상일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4) LTE와 NFC 수용하나
삼 성 등은 이미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에볼루션) 폰을 내놓았다. 그러나 LTE 아이폰은 내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예년보다 서너 달 늦게 신제품을 내면서 LTE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의외다. NFC(근접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은 반반이다. 구글이 최근 '구글월릿'이라는 NFC 기반의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시작했기에 늦출 이유는 없어 보인다.
(5) 삼성의 대응은
가 장 큰 관심사는 애플과 특허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어떻게 나오느냐다. 최근 분위기로는 삼성이 아이폰5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걸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에서 애플과 첨예한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애플의 공세에 밀릴 수 없다는 공감대가 삼성 내에 확산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을 할지는 유동적이다. 아이폰5 발매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반발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201109/2011092225711.html?c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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