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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가 일반에 개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1일 "독자 운영체제인 바다를 오픈 소스로 전환·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개방하면 삼성전자 이외의 휴대전화 제조사가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수 있고, 일반 개발자들도 바다에서 사용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당초 삼성전자가 바다를 개발하게 된 것은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외부의 특정 플랫폼에 종속됐을 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이번 오픈 소스 전환을 결정한 데는 운영체제의 특성상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해당 플랫폼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바다의 공개 시기를 올해 말 또는 내년으로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다를 공개한다는 원칙은 분명하지만, 아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1일 "독자 운영체제인 바다를 오픈 소스로 전환·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개방하면 삼성전자 이외의 휴대전화 제조사가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수 있고, 일반 개발자들도 바다에서 사용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당초 삼성전자가 바다를 개발하게 된 것은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외부의 특정 플랫폼에 종속됐을 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이번 오픈 소스 전환을 결정한 데는 운영체제의 특성상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해당 플랫폼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바다의 공개 시기를 올해 말 또는 내년으로 예측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다를 공개한다는 원칙은 분명하지만, 아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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