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코모 ‘옵티머스 패드’OS 3.1 업글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된 LG전자의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 L-06C)’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3.1로 버전업된다.

일본 모바일 뉴스사이트 케타이워치(k-tai.impress.co.jp) 8일자 보도에 따르면, NTT 도코모는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달 10일 3시부터 제공한다.

NTT도코모가 지난 3월 출시한 LG전자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의 OS 3.1 업그레이드를 이달 10일 실시한다.

‘옵티머스 패드’는 안드로이드 3.0(허니콤)을 탑재한 8.9인치 태블릿PC로, 지난 3월 31일 도코모를 통해 일본 내 출시됐다. 비슷한 시기, 국내에도 출시 예정이었지만, 경쟁력 강화 및 LG전자 태블릿 전략에 따라 취소되기도 했다.

3.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위젯 크기의 자유로운 변경 ▲다중 화면 스크롤 ▲USB 연결 키보드와 마우스, 조이스틱을 연결한 디지털 카메라 사진 전송 등이 가능해진다. 구글은 이를 지난 5월 ‘개발자 회의’를 통해 차세대 OS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와 함께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안드로이드 모든 것’ 구글I/O 관심>

이외 ‘라쿠텐 옥션’ ‘플래시 플레이어 10.3′, ‘무비 스튜디오’, ‘LG 월드’ 등 애플리케이션도 추가된다고 도코모측은 덧붙였다.

업데이트 파일은 패킷 통신(유료) 및 무선랜을 통해 내려받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