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최신기사

LG, 쿼티자판-바 결합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18.
728x90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말 유럽을 시작으로 30여개국에 '옵티머스 프로(제품명 LG-C660)', '옵티머스 네트(제품명 LG-P690)'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옵 티머스 프로는 PC자판 배열인 쿼티와 바(Bar)를 결합한 LG의 첫 스마트폰이다. 2.8인치 QVGA급 터치 디스플레이 아래에 4줄의 쿼티 자판을 배치했다. 자판 내 메일, 일정 메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을 각각 추가 적용했다.

 

▲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프로와 옵티머스 네트를 이달말 출시한다.

옵 티머스 네트는 3.2인치 HVGA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바탕화면에 LG 소셜네트워크 포털인 '소셜 플러스' 위젯을 적용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실시간으로 접속, 확인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규격인 DLNA 기반 '스마트 쉐어' 기능을 이용, 인증 기기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며 800메가헤르츠(MHz) CPU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유럽향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 북미향 제품은 쿼티 자판을 탑재할 예정이다. 신흥시장에는 두 개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SIM 등 지역별 맞춤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 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부터 대중적인 스마트폰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