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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는 SK텔레콤이 우세?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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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코리아 설문, 응답자 93% 아이폰5 구매 의사 밝혀
아이폰5 구매의사를 밝힌 스마트폰 사용자 61%가 SK텔레콤 손을 들어줬다.

   

IMC 컨설팅 전문 기업 커런트코리아가 지난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폰 커뮤니티 사이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만175명 중 94%(9546명)가 아이폰5가 출시되면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61%(6201명)가 SK텔레콤을 통해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응답자의 34%(3426명)가 ‘통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13%(1275명)가 ‘A/S, 고객센터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만족스러워서’라고 응답했다. ‘다양한 스마트폰 요금제 보유’를 꼽은 응답자도 12%(1,184명)에 달했다.

반 면, KT를 선택한 응답자는 31%(3179명)어 그쳤으며, 선택 이유로는 요금제와 관련해서 26.2%(834명)이 선택, 통화 품질에 대한 항목은 4.5%(144명)가 손을 들어줬다. LG유플러스는 1%(151명)으로 저조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통사 선택 시 통화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고, 애플 아이폰의 경우 기기 상담이나 A/S 등 고객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폰5가 출시될 시 어떤 채널을 통해 구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인터넷 구매가 32%(328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예약 판매 30%(2998명)와 이통사 대리점 24%(2469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업계에서는 KT에 비해 뒤늦게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 SK텔레콤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말 2년 약정이 끝나는 아이폰3G 가입자(95만 명) 중에서 기존 SK텔레콤 번호 이동자들이 KT에서 SK텔레콤으로 통신사 재이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