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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3 국내 출시 내년으로 연기…"카카오톡 어쩌나" 삼성전자 독자 모바일 운용체계(OS) ‘바다 2.0’을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3 국내 출시 일정이 연말에서 내년으로 미뤄졌다. 해결되지 않은 ‘카카오톡 딜레마’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3일 “올해 내 웨이브3 국내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말 스마트폰 시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됐던 갤럭시 노트 LTE·갤럭시 넥서스 등과 비슷한 시기 출시가 기대돼왔다. 삼성전자 측은 “연말 두 기종 스마트폰 외 갤럭시탭 8.9 LTE 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어 라인업 정리 차원에서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업계는 웨이브3 출시 연기가 카카오톡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자 3000만명을 넘긴 무료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은 iOS·안드로이드·블랙베리 등 국내에서 유통되.. 2011. 11. 25.
"노키아 첫 윈도폰 판매실적 기대 이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에 내놓은 첫 윈도폰인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의 판매가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노키아 주가가 6% 가량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의 제임스 포싯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이번 분기에 100만대 이하의 루미아를 출하하고, 이중 50만대 이하가 소비자한테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키아 측은 이들 제품이 분기에 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포싯은 "노키아가 확보한 이동전화 사업자가 강력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시장에서는 루미아에 대한 기대가 부풀려졌다"고 평가했다. 이런 전망에 대해 노키아 측은.. 2011. 11. 25.
SK텔레콤, 윈도폰 연내 출시 포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7.5(망고)'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윈도폰)에 대한 SK텔레콤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21일 SK텔레콤·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LG전자 망고폰 출시를 내년 상반기 이후로 미뤘다. 노키아가 생산하는 윈도폰은 출시하기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KT가 발빠르게 노키아의 '루미아 710'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KT가 내놓는 윈도폰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고 출시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라인업은 이미 나와있지만 SK텔레콤이 '장고'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애플 아이폰·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선호도다. 불확실한 시장성에 과거 '옴니아 사태'의 진통이 겹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 2011. 11. 22.
"모바일업체 직원중 아이폰 이용자 45%로 최고"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전세계 모바일업체 직원들은 어떤 스마트폰을 즐겨쓸까' 미국 캘리포니아소재 와이파이망 제공업체인 아이패스(iPass)는 지난 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한달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1천100개 모바일업체 직원 2천300명에 대한 조사결과, 애플의 아이폰 이용자가 전체의 4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31.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에 비해 지난해 1위였던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는 지난해 34.5%에서 2.3%포인트가 낮아진 32.2%를 기록했다.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점유율이 지난해의 11.3%에서 배 가까이 늘어난 21%를 기록하면서 노키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노키아는 12...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