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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리즘'으로 광고보면 매월 문자 300건 공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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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기자] KT(회장 이석채)는 모바일 벤처기업 쎄이엠(대표 최용학)과 손잡고, 광고를 보면 매월 문자 30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리즘(FREESMs)'을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고객이 프리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제휴사의 상품 광고나 할인쿠폰 정보 등을 보며 단문메시지(SMS)나 장문메시지(LMS)를 매월 300건씩 무료로 보낼 수 있다.



프 리즘을 통해 문자를 보내는 사람만 광고를 보고, 받는 사람은 일반 문자메시지와 동일한 형태로 받게된다. 모바일 메신저처럼 문자를 받는 상대방이 동일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일반 문자 수발신 기록과도 연동돼 편리하다.

갤럭시S2, 옵티머스블랙, 테이크 등 안드로이드 탑재폰 고객은 올레마켓(market.olleh.com)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8월에는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다운이 가능하다.

KT 강국현 본부장은 "고객에게 무료 문자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줄 뿐 아니라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광고채널을, 중소 벤처기업과 통신사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윈윈 서비스"라며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