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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시장의 선두 아이패드 추격에 바쁜 삼성의 발목을 에이서에게 잡히나?
그러나 이 숫자는 약간의 하향 조정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에이서는 자사의 2011년 태블릿 출하전망을 이전의 500만~700만대에서 250만~300만대까지로 하향 조정했다.
7인치 태블릿을 만들어 오다가 막 10.1인치 모델을 팔기 시작한 삼성은 최근들어 아이패드가 그랬던 것처럼 얇기와 무게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탭 10.1은 거의 아이패드2수준으로 얇고 가볍다.
씨넷은 21일 (현지시간) 리처드 심 디스플레이서치 분석가의 시장보고서를 인용, 애플이 1분기 중 470만대의 10인치 태블릿을 출하한 가운데 삼성이 85만대, 에이서가 80만대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을 바짝 뒤쫓는 에이서는 10.1인치 아이코니아 탭 A500태블릿을 가지고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약 8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심에 따르면 이것은 의미있는 숫자를 반영한 최초의 분기 회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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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에이서만이 아니다. 다른 태블릿제조업체들도 예상전망치를 줄이고 있다.
이달 초 나온 마크 모스코위츠 JP모건 분석가의 전망에 따르면 비 애플태블릿 제조업체들은 아이패드처럼 높은 수요가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실패함으로써 현실의 쓴 맛을 봤다.
모스코위츠는 올해 태블릿 제조업체들이 만들려고 하는 제품을 모두 합치면 3월에 전망했던 8천100만대보다 한참 내려간 7천300만대라고 내다 보았다.
애플처럼 삼성과 에이서도 유럽과 아시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애플과 달리 이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재(OS)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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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분야에서 강력한 제조경험을 가진 에이서는 연계성에 더욱더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코니아 탭 500은 상대적으로 무겁고 HDMI와 USB포트,메모리카드슬롯을 가지고 있다. 에이서는 이번 분기내에 7인치 태블릿을 팔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태블릿 시장에서 선을 보일 전망인 것은 이른 바 화이트박스 시장이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화이트박스를 만드는 수많은 중소업체들은 개별 공급자의 시장점유율과 비교할 때 독특한 카테고리이긴 하지만 대개 애플에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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