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Apple - iOS5

한국시간 6월 7일 새벽 미국 센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애플의 세계 개발자 대회(WWDC2011)가 열렸다.

 이번 WWDC에선 새로운 메킨토시OS인 라이온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모바일 디바이스운영체제인 iOS5를 공개하였다.
이번 iOS5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탑재되어있는 상태 표시창과 탈옥(Jail brake)시 가능하던 잠금화면에서의 

통제센터등을 포함 약 1500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더욱 진화한 iOS5를 세티즌 리뷰를 통해 알아보자,





 1.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


웹탐색이나 게임등을 진행 중 일 때 푸쉬 메시지가 날아와 일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현상이 발생 하곤 하였지만 이젠 통제센터를 이용하여 

현재 iOS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상황들을 한눈에 확인 및 통제가 가능해졌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상태 알림 창과 비슷한 원리로 상단시계부분을 아래로 끌면 통제센터가 나오게 된다. 

통제센터에서는 현재 배터리 상태와 메시지 정보, 이 메일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웹 서핑이나 게임 중에는 광고와 비슷한 형태로 상단에 나타나 작업의 방해요소가 줄어들었다. 

또한 잠금 화면에서도 새로운 메시지나 이 메일 푸쉬 메시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iOS탈옥버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기능과 유사하기 때문에 앞서 애플의 부사장 스콧 포스톨이 언급했던 것처럼 

굳이 탈옥을 하지 않고도 그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 뉴스 스탠드


뉴스스탠드는 아이북스와 흡사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잡지나 신문 등을 정기 구독하여 사용할 때 새로운 정보가 생기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므로 오프라인에서도 최신 잡지를 구독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수많은 대형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잡지 및 뉴스 구독시장의 

최대업체가 될 전망이다.






3. 트위터 애플리케이션 자체 탑재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면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현재의 글들을 트위터로 바로 전송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과 지도를 이용한 정보들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도움없이 트위터로 바로 전송 할 수 있게 되어

좀더 수월한 SNS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트위터 애플리케이션만 탑재되어 다른 SNS서비스 추가가 기대되고 있다.





 4. 리마인드 기능


위치기반의 리마인드 기능은 ‘현재의 위치를 이동할 때 누구에게 전화해야 된다.’ 라고 저장해놓은 뒤 저장된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알림으로 

확인시켜주는 기능으로 스마트 메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였다고 평가된다. 






5. 카메라 기능




아이폰에서 카메라를 사용하려면 홈 키를 눌러 화면을 잠금 해제한 후 카메라 아이콘을 터치 후, 실행해야 했지만,

 이번 iOS5에서는 잠금화면에 추가된 카메라 버튼을 이용하여 빠른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물리적인 촬영버튼이 없어 촬영할 때 

화면터치로 인해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음량(+)버튼을 셔터버튼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되어 흔들림을 방지 할 수 있으며, 

사진 및 웹 상에서 확대 및 축소 시 사용되는 두 손가락을 이용한 줌인, 줌인, 줌 아웃 기능을 탑재하여 카메라사용이 보다 수월해졌으며 

적목 현상 등을 간단하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 .






6. 메일 서비스


 기존 메일 작성 탭에서는 글씨의 크기 및 모양 설정을 할 수 없어 오직 text및 사진파일만을 전송해야 했지만 iOS5에서는 두껍게, 

밑줄 등의 글자 강조와 글씨체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중요한 메시지에 깃발(flag)을 설정하여 원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작은 키보드(엄지 타이핑 키보드) 전환을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보안이 강화된 S/MIME를 지원한다.






7. PC free


아이폰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PC와 케이블을 이용해서 동기화시켜야 했지만, OS업데이트와 아이튠즈 사용이 무선으로 가능해졌다. 

이는 반드시 아이튠즈를 거쳐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난 조금 더 자유로운 플랫폼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8. 아이메시지


아이메시지는 우리에게 친숙한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같은 메신저 개념으로서 현재는 아이폰에서 일반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으로만 

사용되었지만, 이젠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해졌다. 또한 현재 전송한 메시지가 완전히 전송되었는지,

상대편에서 메시지를 읽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상대방이 글을 작성 중인지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






9. 아이클라우드


단연 이번 발표회에서 큰 부분을 포함했던 아이클라우드는 애플CEO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 발표를 했기에 더 큰 이목을 집중 시켰다. 

기존의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인 모바일 미를 전면 개조한 아이 클라우드는 문서, 사진, 음악, 메모, 주소, 캘린더 등을 

자신의 iOS기기에 등록시키면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 되어 또 다른 자신의 iOS기기를 통해 확인 및 감상 할 수 있는 기능으로서 

쉽게 말하면 하나의 개인서버에 자신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자동 동기화되며, 어디서나 확인가능하고, 특별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