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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와 요금 인하안 주말 동안 협상, SKT 요금인하 정책 함께 발표할 계획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기획재정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만든 통신요금 인하안이
오는 23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요금인하 권고안을 최종 마무리 짓고 23일 오후 2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주말까지 통신 3사에 각자 통신요금인하안을 만들어 제출하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 방통위의 정부측 통신요금인하 권고안 발표와 함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도 요금인하안을 내 놓을 계획이다.
방통위가 발표할 통신요금인하안은 ▲무료 문자 제공 ▲스마트폰 통화 요금 확대 ▲모듈형 요금제 도입(음성, 문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구성) 등으로 알려졌다. 기본료 인하안은 최종 통신요금인하안에서 빠졌다.
통신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 3사마다 조금씩 인하폭은 다르겠지만 정부측 통신요금인하 권고안은 대다수 수용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면서 "기본료 인하안은 현재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통위가 최후 통첩을 보내자 통신 업계는 일대 혼란에 빠져있다. 업계에 따르면 요금인가 대상인 SK텔레콤의 경우 방통위의 안을 대부분 수용할 전망이다. SKT는 방통위가 통신요금인하안을 발표한 직후 자사 가입자들에게 적용되는 요금인하안을 내 놓기로 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함께 요금인하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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