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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LTE폰마저 “떨이요∼” …갤S Ⅲ 출시 앞두고 ‘밀어내기’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2. 4. 18.

오는 5월 갤럭시S Ⅲ(가칭)의 공개를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 제조사, 대리점들이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재고떨이’에 나서고 있다. ‘통신 당국’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제조사 장려금, 이통사 보조금 등으로 왜곡된 국내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가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Ⅲ의 공개를 앞두고 국내 이통사들이 기존 스마트폰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전방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3 세대(3G)용 스마트폰의 경우 가입비와 범용가입자식별모듈(유심·USIM)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을 중심으로 고화질(HD) 발광다이오드(LED) TV나 세탁기까지 제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부 이통사 대리점의 경우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수십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에 가까운 현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통사가 내세운 공정 가격제를 표면적으로는 지키기 위해 전산엔 정가를 주고 사고판 것처럼 꾸민 뒤 현금을 주는 ‘꼼수’를 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LG전자의 ‘옵티머스 뷰’ 등 최신 전략 스마트폰까지 포함돼 있다. 최근 국내 이통사들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면서 출시된 지 오래된 스마트폰이나 보급형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최신 LTE폰에 대해서까지 현금 지급 관행이 일상화하고 있다.

방통위도 이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7만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 행위와 가입비 및 위약금 대납, 현금 지급 등 편파적 영업 행위, 과도한 경품 지급을 통한 편법 마케팅을 즉시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통 3사에 보냈지만 실효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방통위가 향후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선 이통사 간 경쟁이 너무 치열하기 때


더보기(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418n12189?mid=n0600